“요즘 취업 너무 어렵지 않나요?”
매일같이 뉴스에선 청년 실업률이 높다, 기업은 사람을 못 구한다 말이 많은데… 정작 구직자 입장에선 지원해도 연락조차 없고, 회사는 장기 근속자를 찾기 힘들다며 고충을 토로합니다.
그 사이의 간극을 메워주는 제도가 바로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입니다.
최대 1,200만 원의 지원금이라는 혜택, 하지만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오늘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방법부터 자격 조건 ‘권고사직’과의 관계까지 꼼꼼하게 총정리해드릴게요.
1.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이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은 정부가 정규직 고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금전적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입니다.
2025년 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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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경력이 짧거나 미취업 상태였던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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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일부 예외 있음)으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사업장
둘 다 요건이 충족되어야 지원 대상이 됩니다.
2. 2025년 자격 조건 정리
1. 청년 자격 요건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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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만 15세 ~ 34세 (군 복무 이수자는 만 39세까지) |
조건 중 하나 이상 해당 | 🔹 4개월 이상 미취업 🔹 고졸 이하 학력 🔹 졸업 후 고용보험 1년 미만 🔹 보호종료아동,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
⚠ 단순히 “청년이면 무조건 된다”는 오해는 금물!
지원금은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설계된 정책입니다.
2. 기업 자격 요건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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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
예외 허용 | 창업기업, 지식기반 서비스, 고용위기지역 등은 5인 미만도 가능 |
제외 대상 | 임금체불 이력, 부적절 업종 등 고용부 심사에서 제외 가능 |
3. 2025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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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근속 시 → 최대 7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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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근속 시 → 추가 480만 원
👉 합계 최대 1,200만 원 지원!
단, 한 달 급여의 80%를 초과할 수는 없어요.
실제 수령액은 회사 급여 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4. 2025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방법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신청 바로가기👆🏽
STEP 1. 기업 참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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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채용 전, 고용노동부 고용24 플랫폼에서 사전 참여 신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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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계가 생략되면 지원금 신청 자체가 불가
STEP 2. 정규직 채용 후 근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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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6개월 이상 근무했을 때 1차 지원금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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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9개월, 12개월 차에 따라 추가 신청
STEP 3. 장기 근속 시 인센티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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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근속: 24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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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근속: 추가 240만 원
※ 이건 자동이 아니라 별도 신청 필요!
준비 서류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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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증, 근로계약서, 급여 명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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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자격이력, 대표자 신분증 사본, 부가가치세 신고서 등
5.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권고사직 시 주의할 점
가끔 “그럼 청년이 중간에 퇴사하거나, 권고사직당하면 어떻게 되나요?”라는 질문이 있어요.
정답은?
지원금이 일부 또는 전액 환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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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자발적으로 퇴사하거나, 기업이 권고사직으로 계약을 종료하는 경우
→ 6개월 미만이면 지원금 대상이 되지 않음
→ 중도 해지 시 정산 후 환수 조치
즉, 장기 근속 유도를 위한 제도이기 때문에
“형식적 채용 → 조기 퇴사”는 지원금 지급 요건에서 제외됩니다.
6.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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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후 1년 이상 정규직 취업을 못해 고민 중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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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거나 비전공이라 취업문턱이 높았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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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사담당자 or 대표님으로 인건비 지원을 받고 싶은 분
7. 신청 링크 (대상 조회 및 온라인 신청)
8.마무리하며
요즘 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기, 정부 정책 하나하나가 기회입니다.
특히 이 제도는 단기 아르바이트나 인턴과 달리
진짜 정규직 일자리로 연결되는 제도라서 더 의미가 있어요.
청년에게는 인생 첫 커리어,
기업에게는 비용 부담 없는 인재 확보!
놓치면 너무 아까운 정책,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꼭 신청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