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태선 증상 원인 얼굴 아기피부에 생겨 고민중이라면? 대처법 총정리

엄마가 되어 처음 마주한 낯선 피부 증상.
아기 얼굴에 불쑥 나타난 붉은 선 같은 발진이 혹시 ‘선상태선’ 아닐까 고민되셨나요?

처음엔 단순한 트러블인 줄 알았는데,
붉고 오돌토돌한 돌기가 줄지어 올라오고,
아기가 자꾸 긁는 걸 보니 마음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오늘은 선상태선 증상 원인, 아기 얼굴에 생겼을 때 대처법까지
엄마 아빠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총정리해 드릴게요.


1. 선상태선 ?

선상태선

선상태선(Lichen Striatus) 은
3세에서 15세 사이의 소아·청소년에게 흔히 생기는 염증성 피부질환이에요.
피부에 좁쌀처럼 작은 구진(발진)이 **선형(줄 모양)**으로 나타나는 게 특징입니다.

팔과 다리에 주로 생기지만, 드물게 얼굴이나 몸통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처럼 예민한 피부에 갑자기 나타나면, 누구나 당황하게 되죠.


2. 선상태선 증상 한눈에 보기

선상태선 증상

  • 좁쌀만 한 작은 구진이

  • 선 모양으로 길게 늘어서며

  • 붉거나 분홍빛을 띠고

  • 각질이 일어나며 거칠고 가려움을 유발

  • 통증은 없지만 긁으면 상처가 날 수 있음

  • 대체로 한쪽만 생기는 일측성 증상

  • 드물게 손톱 변화(패임, 갈라짐) 동반

❗ 초반에는 뾰루지처럼 보여 놓치기 쉽고,
시간이 지나면 **색소침착(갈색~회색)**이 남기도 해요.


3. 선상태선 원인?

선상태선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학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원인들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 면역계의 일시적 이상 반응

  • 감기나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

  • 유전적 요인이나 피부 자극에 대한 과민 반응

  • 외부 스트레스, 환경 변화 등

👉 특히 바이러스 감염 이후 면역반응이 선상태선의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돼요.
즉, 우리 몸이 외부 자극에 잠깐 과잉 반응을 일으킨 결과로 보시면 됩니다.


4. 아기 얼굴 선상태선 생겼다면?

선상태선 대처법

“얼굴에 생겼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죠?”

정말 많은 부모님이 이런 고민을 하세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선상태선은 전염되지 않고대부분 6개월~1년 내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질환이랍니다.

✅ 대처법 총정리

  1. 긁지 않도록 주의시키기
    👉 아이가 자꾸 만지거나 긁지 않게 손톱을 짧게 깎아주세요.

  2. 꾸준한 보습 관리
    👉 저자극 보습제를 하루 2~3회 발라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세요.

  3.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의사 지시에 따라)
    👉 가려움이 심할 경우 1% 하이드로코르티손 등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4. 강한 햇빛 피하기
    👉 외출 시에는 모자, 유아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 보호!

  5. 피부 자극 줄이기
    👉 향 강한 로션, 거친 수건, 때수건은 금물!
    부드러운 거즈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닦아주세요.

  6. 심해지면 피부과 내원
    👉 병변이 확산되거나 진물이 나면 꼭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해요.


5.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은?

  • 평균 2개월~6개월

  • 일부는 1년까지도 지속되기도 함

  • 색소침착(갈색, 회색)이 남지만 서서히 사라짐

아기 피부는 회복력이 빠르지만,
피부색이 돌아오는 데는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요.
중요한 건, 긁거나 자극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랍니다.


6. 선상태선 Q&A

궁금한 점 답변
전염되나요? ❌ 전혀 전염되지 않아요
다시 생기기도 하나요? 🔁 재발은 매우 드문 편이에요
흉터 남을까 걱정돼요 🔵 심하게 긁지만 않으면 흉터는 거의 남지 않아요
예방은 불가능한가요? 🙅‍♀ 면역반응에 따른 것이기에 명확한 예방법은 없지만, 보습과 면역력 관리가 도움이 돼요

7. 마무리하며…

선상태선은 이름이 생소해서 걱정되지만,
대부분은 우리 아이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착한 피부병이에요.

다만 처음 겪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너무 걱정되고,
아이 얼굴에 남을까 마음이 쓰이실 수 있어요.
이럴 땐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가까운 피부과나 소아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세요.




 

Leave a Comment